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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강승규, 대통령 시계 살포, 공관위서 출처 밝혀야…철저 검증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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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선택 문제, 방지 대책 촉구"
"23일 여론조사 전까지 응답 줘야"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홍문표(4선·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은 20일 경선 경쟁자인 강승규 전 대통령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전 대통령시민사회수석비서관 의혹에 대해 "대통령 시계 1만여 개를 어디에 누구한테 뿌렸다는 것인지 시계의 살포 출처를 밝혀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어업 선진화를 위한 민·당·정 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8.02 leehs@newspim.com

그러면서 홍 의원은 "현재 공천 신청자로 공천관리위원장님과 공관위원들께 건의드린다"며 "그동안 수많은 언론에서 보도되었던 강 모 후보에 대한 대통령 시계 배포행위 및 식사비 경비대납 등 수많은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공관위 차원에서 사실 여부나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져야 했으나 현재까지도 이러한 부분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관광, 음식물 제공, 사찰 금품 기부 등 선관위 수사를 받고 있는 각종 불법 선거 의혹 행위에 대해 공정한 절차를 밟아 사실관계를 규명해 줄 것을 공천관리위원회에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 16일, 공관위원장을 비롯한 공관위원들에게 전달한 경선 관련 역선택 문제에 대해 답이 없어 다시 한 번 명확한 방지 대책을 세워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회견 직후 '공관위에서 응답이 없을 경우'를 묻는 기자 질의에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도 '무소속 출마를 염두에 두냐'는 질문엔 "그런 해석까진 저는 아직 나가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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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23일, 24일 여론조사가 들어간다니까 그 안에 공관위에서 답을 좀 주길 바란다"고 데드라인을 강조했다.

대통령실 인사들의 공천 과정에 대해선 "3선, 4선, 5선의 경우 15% 감점 받는다. 그 자리에 용산 인사들이 들어가면 용산 인사들 봐주려고 (룰을) 만든 것밖에 더 되는가. 형평성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의 결정에 따라 우리가 좀 어려워도 저는 수긍을 했던 건데, 역선택이 제가 알기론 10여 군데가 넘는다"며 "그냥 가면 역선택에 당할 수 있다. 그걸 시정해달라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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