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대부분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자치도는 비상1단계를 유지 중이다.
속초시 설악동 제설작업.[사진=속초시청] 2024.02.21 onemoregive@newspim.com |
21일 오전 10시 현재 속초 설악동이 36.9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강릉 삽달령 28.9, 고성 향로봉 36.8, 인제 조침령 23.9, 양양 오색 22.9, 평창 대관령 20.7, 삼척 도계 14.0, 동해 달방댐 10.5, 정선 사북 3.1cm의 눈이 쌓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적설은 강원산지 30~50cm, 강원동해안 20~40cm, 강원내륙 5~10cm 등이며 많은 곳은 50~6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설악산 국립공원 21개소, 오대산 11개소, 치악산 14개소, 태백산 21개 소 등 67개소와 강릉 시도12호선 안반테기길 4.6km가 통제됐고 원주 공항 제주행 항공기가 결항됐다.
강원자치도는 제설장비 1909대, 인력 2535명, 제설제 3663t 등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