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지역 일자리사업(반도체 분야) 공모에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충북도,음성,진천,괴산과 함께 지난달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대근무, 저임금, 방진복 착용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반도체 분야로 응모해 공모에 선정됐다.

반도체 패키징 공정작업 모습 [사진=뉴스핌DB]

총 사업비는 56억원으로 국비 45억원, 지방비 11억원이다.

시는 이에따라 ▲저임금 개선사업을 위한 장려금 지원 ▲메인터넌스(기계ㆍ장비기술자), 오퍼레이터(단순생산직) 등 인력양성 사업 ▲반도체 인프라 임차 및 유지 관리 ▲인증, 시험평가, 시제품 제작 등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반도체 특화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청주시 핵심산업인 반도체 기업 구인난 해소와 근로자의 장기재직 유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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