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21일 청사 내 김용원홀에서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이상동기범죄, 강력범죄 발생 등 사회 전반 불안감 해소와 시민을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경찰청은 21일 청사 내 김용원홀에서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경찰청] 2024.02.21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발대식에서는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 역할과 목표, 계획에 대한 공유 및 대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기동순찰대는 다중밀집시설과 범죄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순찰 및 단속활동 등 범죄예방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통해 범죄취약지역과 시간을 분석하고 집중적인 순찰활동과 함께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형사기동대는 강력사건 신속 대응 및 각종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첩보수집 등 선제적 형사활동으로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고 조직·마약·금융범죄 등 주요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은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안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찰관이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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