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8개 선거구에 대한 국민의힘 총선 후보군이 모두 확정됐다.
22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청주 서원구는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을 단수 공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사진=뉴스핌DB] |
나머지 청주 상당, 청원, 흥덕과 충주, 제천·단양, 증평·진천·음성(중부3군),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 등은 모두 경선을 통해 후보를 뽑는다.
청주 상당은 5선 정우택 의원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청주 청원은 김수민 전 당협위원장과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 흥덕은 김동원 전 언론인·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송태영 전 충북도당위원장·이욱희 전 도의원이 경쟁을 벌인다.
중부3군은 경대수 전 의원과 이필용 전 음성군수, 동남4군은 3선 박덕흠 의원과 박세복 전 영동군수, 충주는 3선 이종배 의원과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 제천·단양은 초선인 엄태영 의원과 최지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본선진출을 놓고 겨룬다.
청주 상당, 충주, 제천·단양, 동남4군, 중부3군은 오는 23∼24일 여론조사(일반 80%, 당원 20%)를 거쳐 25일 최종 공천자가 발표된다.
청주 청원과 흥덕은 추후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경선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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