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전북

전북자치도, 11개 시군 지방소멸기금 신속집행 독려

기사등록 : 2024-02-23 10:0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행안부 8월말까지 50% 집행 요청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방소멸대응 기금의 신속집행과 내년도 지방소멸기금츨 최대한 확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인구감소(관심)지역에 해당하는 11개 시군과 함께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제고를 위한 신속집행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경[사진=뉴스핌DB]2024.02.23 gojongwin@newspim.com

이날 회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민생과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군별 기금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시군과 함께 집행률 제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주관부처인 행안부는 오는 8월 30일까지 집행률 50%이상을 목표로 기금 평가기준에 반영하는 등 기금 집행을 독려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기금 50%이상 집행을 목표로 시군과 소통하며 집행상황을 관리하고 있으며, 작년 10월말 기준 18%였던 시군 기금 집행률은 올해 1월말 기준 34%로 향상됐다.

장수군은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과 꿀벌 6차산업단지 조성 등 2개년에 걸친 하드웨어 구축사업을 집행 완료했다.

익산시는 로컬창업스쿨 및 익산형 주거사다리 구축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통해 높은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서 행안부 2025년 시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등급 향상과 기금 최대 확보를 위해 평가일정에 맞춰 시군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시군 소통을 강화하고, 외부기관을 통한 시군별 기금 투자계획 컨설팅 지원도 추진한다.

gojongwin@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