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토스뱅크는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1.5%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치인 44%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작년에 공급한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는 1조5300억원이며 출범후 누적 공급액은 5조4600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말 기준 대출잔액은 3조700억원으로 나타났다.
4분기 기준 총 3232억원의 충당금을 확보했으며 고정 이하 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13.77%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성을 맞았던 지난해 건전성을 지키면서도 지속가능한 포용금융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올해도 인터넷은행 설립 취지에 따라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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