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이하 평택지청)이 평택시와 서민금융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일자리 매칭을 강화한다.
25일 평택지청에 따르면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입주기관 확대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밀도 있게 제공해 일자리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고용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고용서비스 통합네크워크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 모습[사진=평택지청] 2024.02.25 |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출범식에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김태영 지청장과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 오영귀 실장,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이계천 본부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 오창열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평택지청은 평택고용센터와 평택시 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자활센터, 중장년내일센터,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북하나재단 등을 포함한 8개 기관에게 통합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새롭게 구축한 청년센터를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등과 협업해 청년층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운영한다.
아울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담자를 지정하여 심층상담 등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해 취업성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영 평택지청장은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출범으로 중앙-지자체-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 고용서비스를 확산해 대국민 편의성 향상과 효과적인 고용·복지 서비스 제공을 뒷받침하겠다" 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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