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오후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에 위치한 화성나래학교에서 20번째 감각통합치료실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감각통합치료는 다양한 활동과 움직임으로 감각을 자극해 스스로 올바른 적응 반응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치료다. 이 치료는 발달장애 아동의 자발적인 놀이 참여를 유도하며 신체능력과 집중력 향상, 심리적 안정, 사회성 발달 등 다양한 영역의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KB손해보험은 2022년 2월 경기도 교육청과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감각통합치료실 신규 설치 등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화성나래학교 감각통합치료실 개소로 현재까지 총 20곳의 특수학교에 감각통합치료실을 설치했다. 이후 연말까지 3곳의 특수학교에 감각통합치료실을 추가로 설치해 경기도 38개 특수학교 중 23곳에 감각통합치료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치된 감각통합치료실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특수교육 교사를 대상으로 별도의 역량 강화 교육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감각통합치료실 지원사업 이외에도 자녀보험의 초회 납입보험료 중 0.5%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적립하고 있다. 적립금은 발달장애가족 캠프 개최에 사용된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손해보험은 2월21일 오후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경기도화성시산척동에위치한 화성나래학교에서 20번째 감각통합치료실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최선영 ESG상생금융Unit장(왼쪽)과 화성나래학교 김재은 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2024.02.26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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