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다원시스가 2023년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578억원, 영업이익 192억원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7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2% 증가되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교통공사 5·7호선 216칸 수주 등 영업 전반의 호실적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뤄낼 수 있었고, 생산여력(일정) 개선에 따라 예상 지체상금이 일부 해소되어 매출과 이익이 증가 되었다"고 밝히며,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하여 향후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가오는 고속철도 시장에 대비하여 본격적으로 고속철도차량 시장진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철도차량 부품 시장 진출의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원시스 관계자는 "다원메닥스의 순조로운 임상 진행과 다원넥스뷰의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통과와 더불어 향후 국·내외 사업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하며 "뿐만 아니라 반도체 전공정 설비의 핵심부품에 있어 매출 성장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원시스 로고. [사진=다원시스] |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