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진에어가 내달 3일까지 부산발 국제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7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 기간은 3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진에어가 4~6월 부산발 국제선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사진=진에어] |
주요 노선 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부산~오사카 7만1700원 ▲부산~삿포로 8만9800원 ▲부산~나리타 8만9800원 ▲부산~오키나와 13만9800원 ▲부산~세부 12만4500원 ▲부산~나트랑 12만8500원 ▲부산~괌 15만5000원부터다. 환율 등에 따른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해 부산발 나트랑과 나리타 등 신규 취항을 통해 부산 지역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대해왔다. 이번 하계 기간에는 현지 조업 상황으로 운항이 어려웠던 부산~오키나와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정규 운항하고, 성수기 기간에만 운항하던 부산~삿포로와 부산~나트랑 노선을 하계 전 기간동안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알찬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해공항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의 편리한 여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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