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고 이행하기 위해 공공기관 기관장 등으로 ESG실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대기오염, 수질오염, 재활용 및 환경기초시설 건설 등 환경분야 전반에 걸쳐 우리나라 환경보전과 탄소저감 및 기후위기 대응에 힘쓰고 있다.
ESG실행위원회 회의. [사진=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2024.02.26 ej7648@newspim.com |
특히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환경분야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상생과 탄소저감, 환경인재 육성 등 ESG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고 국무총리상, 장관상 수상 등 많은 성과를 낸 바 있다.
특히 ESG실행위원회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노인인력개발원, NH농협은행, 전남대학교와 같은 기관이 참여해 지역사회에는 더 큰 의미를 가진다는 평가다.
위원회는 공단이 추진하는 ESG과제에 대해 평가함으로써 올바른 과제이행을 도모하는 한편, 과제의 확대시행과 기관간 협업과 같은 시너지 발생도 기대할 수 있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에서 제작 배포하는 100% 재활용원료로 만든 재활용품 수거봉투의 보급확산과 시니어 공사감독자 채용과 같은 과제는 탄소저감과 노인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호 본부장은 "지난 40여년간 국민들의 믿음과 협조를 바탕으로 구축된 공단의 역량을 바탕으로 여러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탄소저감 등 국가환경 보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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