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21년 연속 은행부문 1위와 함께 All star(전체기업 중 상위 30위)기업으로 20회째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이번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기업의 전사적 역량과 가치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인증제도다. 증권가 애널리스트, 산업계 종사자, 일반 소비자 등 1만200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 여의도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신한은행 ESG본부 조정훈 본부장(오른쪽)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이사와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
신한은행은 인증제도가 시작된 이후 21년간 매년 은행부문 1위를 수상하며 고객중심 경영과 상생금융의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금융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대출 ▲패밀리 상생적금 등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민생안정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 주관 '20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기 위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사회적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차별화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보이스피싱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재생 PC기부 통한 시니어 디지털 교육 ▲난임부부 진단 검사비 지원 ▲유해 해적생물 리사이클링 통한 친환경 의류 제작 및 기부 등 ESG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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