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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당첨돼야 사는 래플에 570만 명 몰려"

기사등록 : 2024-02-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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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추첨을 통해 구매 기회 제공하는 '래플' 이벤트 진행
당첨 확인 후 쇼핑까지 이어져…재방문과 구매 전환율 촉진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지그재그 래플 이벤트의 누적 참여자 수가 57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29일 전해졌다.

'래플'은 응모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람에게만 구매할 자격을 주는 판매 방식을 말한다.

고객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래플 이벤트는 현재까지 총 43회 진행했고, 지난 7개월간 570만 명이 참여했다.

주로 한정판 상품에 래플 방식을 도입하는 경우가 많지만, 지그재그는 MZ 고객층 취향에 맞고 실제 코디에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 위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사진=지그재그 제공]

래플이 대세 마케팅으로 자리 잡은 만큼 신규 고객을 끌어올 뿐 아니라 기존 고객의 충성도 강화에도 효과가 있다. 지그재그는 카카오 알림톡으로 오픈 소식 및 응모 결과를 안내하고 있는데, 래플 알림톡 오픈율은 평균 오픈율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 래플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그재그 앱 내에서 래플 참여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을 둘러보며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까지 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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