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일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지시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제주 서귀포 가파도 남서쪽 약 22km 해상에서 근해 연승어선(33t)이 전복돼 승선한 10명 가운데 8명이 구조되고 2명이 실종됐다.
구조된 선원 8명은 한국인 3명과 베트남인 5명이고 이 중 1명은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경 함정과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하며 실종된 한국인 선원 2명을 찾고 있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어선 구조 모습. 사진은 위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해수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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