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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택 전 동구청장, 윤창현 지지 "선당후사 정신으로"

기사등록 : 2024-03-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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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제22대 총선 대전 동구 국민의힘 경선에서 컷오프됐던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히며 단수 공천된 윤창현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5일 한현택 전 청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22대 총선 불출마 뜻을 밝히며 "윤석열 정부 후반기 안정적 국정운영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정신으로 윤창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현택 전 대전 동구청장 [사진=뉴스핌DB]

한 전 청장은 공천심사 배제에 대한 소견을 밝히며 "이번 총선은 국힘 후보들이 과반 이상 당선돼야 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정치인으로서 아픔을 뒤로하며 '선당후사' 정신으로 임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동구를 사랑하고 평생 공직에서 45여년을 봉직해 온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구민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것"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17일 국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대전 동구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비례 윤창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하며 재선 구청장으로 지역 정치인을 강조해왔던 한현택 전 동구청장은 컷오프됐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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