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유) 지평은 싱가포르국제조정센터(SIMC)와 공동으로 오는 20일 오후 2시,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대회의실에서 '국제분쟁 협상과 조정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제무역, 계약, 투자 등 국제거래가 증대됨에 따라 국제분쟁도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해외 소송의 경우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요인이 많아 분쟁 리스크를 관리하기가 까다롭고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지평 국제그룹은 기업 관계자들이 국제분쟁을 전략적으로 접근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모하는 국제분쟁 워크샵 시리즈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이 직접 협상을 시도해 보고 국제조정의 장점을 시험해 보는 오프라인 참여형 워크샵이다.
[서울=뉴스핌] 법무법인(유) 지평은 싱가포르국제조정센터(SIMC)와 공동으로 오는 20일 오후 2시,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대회의실에서 '국제분쟁 협상과 조정 워크샵'을 개최한다 [표=지평] 2024.03.05 peoplekim@newspim.com |
첫 세션에서는 지평 국제그룹장이자 국제분쟁 팀장을 맡고 있는 김진희 시니어 외국변호사가 "국제분쟁 협상 전략의 기본"을 주제로 발제를 한 후, 참석자들이 직접 합의 목표를 세워 일대일 협상을 시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두번째 세션은 SIMC 의장 George Lim 조정인과 SIMC CEO Wee Meng Chuan이 국제조정의 장점과 절차를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조별로 국제조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를 기획, 총괄한 김진희 외국변호사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기업 관계자들이 국제분쟁의 협상과 조정을 직간접적로 체험해 보며 리스크를 빠르게 파악하고 전략적인 해결책에 대해 고민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평은 올해 1월 국제업무 관련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고객사들에게 보다 포괄적이고 유기적인 크로스보더 법률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그룹을 신설한 바 있다. 지평 국제그룹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국제업무 세미나 및 워크샵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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