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제12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내달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성장이 멈춘 대한민국과 미래 꿈을 꾸지 못하고 있는 청년을 주제로 하고 있다
뉴스핌은 오는 4월 1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장 멈춘 대한민국, 청년을 꿈꾸게 하자'라는 주제로 제 12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이 열린다고 6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뉴스핌TV KYD(Korea Youth Dream) 유튜브 방송 채널에서 당일 생중계한다.
우리 사회는 취업, 결혼, 부동산, 재테크 등 청년이 꿈을 꾸지 못하게 하는 요소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청년의 위기는 급감하는 결혼율과 합계출산율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연간 합계출산율이 0.6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국 시군구 10곳 중 3곳은 합계출산율이 0.6명대로 접어들며 지역 소멸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스핌은 KYD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정치, 노동, 부동산,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개혁방안을 다루고 있다. 이번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는 KYD에서 제기된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대안을 전문가들과 상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축사를 하며 홍성국 국회의원이 '청년을 꿈꾸게 할 신 대한민국 청사진'으로, 이지만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가 '세계 최저 출산율...여야 머리 맞대 장기플랜 세우자'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
이어 최연혁 스웨던 린네대 교수의 사회로 홍 의원, 이 교수, 박진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패널토론에 참여한다. 서울이코노믹포럼 홈페이지에서 사전참가자 선착순 등록을 받고 있다.
4.10 총선 이후 열리는 이날 포럼은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극복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핌은 KYD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청년을 꿈꾸게 하자'는 캠페인을 연중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뉴스핌TV KYD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AI 등 사회 각 분야의 이슈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실시간 유튜브 방송이다. 뉴스핌은 각계 전문가들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언하는 국가개혁 유튜브 방송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와 청년의 미래에 꿈과 희망을 주고자 올해 1월 출범했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