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한화이글스로 돌아온 류현진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원했다.
6일 오후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메가충청스퀘어 조성' 기자브리핑에서 이 시장은 한화이글스와 하나시티즌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팬심을 보였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6일 오후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메가충청스퀘어 조성' 기자회견에서 한화이글스와 하나시티즌의 선전을 기원했다. 2024.03.06 gyun507@newspim.com |
이에 올해 한국프로야구 무대에 복귀하며 한화이글스에 합류한 류현진 선수에 대한 소감을 묻는 <뉴스핌>의 질의에 이장우 시장은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는 모습을 보여, 열정적으로 시정에 임할 때와는 다른 인간적인 순수함이 드러났다.
이 시장은 "학창시절에도 책상을 숨기고 야구를 보러 갔었다"고 어려서부터 야구광이었다고 밝히면서 "류현진 선수와 김태균 선수를 상당히 좋아한다"고 엄지를 세웠다.
그러면서 "류현진 선수가 한화이글스로 복귀했는데 이에 힘입어 한화가 올해 우승하거나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길 기대한다"며 지역 연고 구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한편으로 지난해 2부 리그에서 1부로 올라오면서 놀라운 성적을 거둔 지역 축구구단인 '하나시티즌'도 치켜 세웠다.
이 시장은 "하나시티즌이 선수 보강을 많이 해서 올해는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개인적인 욕심은 내년 시즌 개막에 맞춰 개장될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오픈 기념으로 이들 구단이 동반 우승하길 바라고 그래서 함께 카퍼레이드 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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