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핀테크와 의료IT 분야 혁신을 주도하는 핑거는 휴니버스글로벌과 의료 및 금융이 결합된 웰리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핑거는 자사의 금융 IT 솔루션 경험과 금융데이터 기술력과 휴니버스글로벌의 의료 데이터 분석 및 처리 능력이 결합된 차세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의료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 및 분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양사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 헬스핀(Health+Fintech)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휴니버스글로벌의 의료IT 전문성과 핑거의 금융IT 기술의 융합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헬스핀 서비스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맞춤형 의료 정보는 물론 금융 서비스까지 종합적인 정보가 제공된다.
핑거 안인주 대표이사(왼쪽)과 휴니버스 이상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핑거] |
향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국내외 헬스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휴니버스글로벌 대표는 "핑거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의료IT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의 전문 기술을 결합해 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핑거 안인주 대표는 "이번 휴니버스글로벌과의 협력은 금융데이터와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및 의료 분야에서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반영한다"며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의료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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