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결제 키오스크 솔루션 선도업체 비버웍스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위치 기반 정보 제공 서비스 '내 주변'에서 모바일 주문이 가능하도록 비버웍스 '스마트주문' 기능을 넣는다. 스마트주문은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한 매장을 찾고 배달 주문, 미리 주문, 포장 주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비버웍스의 서비스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비버웍스 솔루션을 사용 중인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결제처를 확장할 계획이다. 첫해에는 서울, 경기 지역 1만여개 가맹점에서 주문과 결제가 가능해진다. 추후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비버웍스 가맹점이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버웍스 솔루션에 대한 개발 지원, 장애 대응, CS 등의 운영 업무를 맡는다.
오승준 카카오페이 결제사업 그룹장은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특별한 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왼쪽부터 오승준 카카오페이 결제사업 그룹장, 김종윤 비버웍스 대표 [사진=카카오페이] 2024.03.07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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