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새로운 미래 준비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KGM 평택공장 전경. [사진=KGM] |
KGM은 지난해 미래 자동차 연구 개발 등을 위한 R&D 중심의 인력 53명을 공개 채용한데 이어 올해는 R&D 인력뿐만 아니라 경영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 인재를 대거 채용한 바 있다.
KGM은 기업회생 절차 등 어려운 역경을 딛고 KG 그룹 가족사로 편입됐다. 지난 2017년 이후 2년 연속 시행하는 공개 채용에는 5000명이 넘는 인재들이 몰려 73: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KG 그룹의 4대 핵심가치인 ▲실천하는 책임감 ▲예의있는 당당함 ▲참신한 도전 ▲위대한 창조 등을 바탕으로 한 심층 면접을 통해 KG 구성원으로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의 가치 실현을 위한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중심으로 채용했다.
최종 심층 면접까지 통과한 68명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이 채용됐다.
KGM 관계자는 "해외 시장 수출확대 및 경영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지난해 16년 만에 흑자를 실현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올해는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KGM 브랜드'를 필두로 기업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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