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대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에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한 사전 관리로, 3~5월 두 달여 기간 동안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을 강화한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 시군과 합동으로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2.06.14 news2349@newspim.com |
토목, 건축 등 지역 공사장(90곳)을 비롯해 토사석채취업, 레미콘 제조업 등 총 140여 곳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적정 신고 이행 여부, 방진·세륜시설 운영 상태, 운반차량 적재 높이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며, 이행 상태 확인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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