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4.10총선' 여야 대진표가 거의 확정되면서 선거판이 달어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북경찰이 선거 관련 각종 위반사범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까지 수사 중인 선거 사범은 32명이라고 밝혔다.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경찰청사 전경. 2024.03.12 nulcheon@newspim.com |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선거 사범 유형 중 허위사실 유포가 15명으로 가장 많으며 금품수수 11명, 공무원 선거 관여 3명, 사건 선거운동 1명 등 순이다.
경찰은 선거사범 수사 관련 소속 정당이나 지위 고하에 관계없이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한 후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공모 여부 등도 추적해 철저하게 단속하기로 했다.
특히 경북경찰은 선거일까지 선거의 공정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엄정 단속할 방침이다.
앞서 경북경찰은 지난달 7일 경북도경찰청과 22개 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선관위와 관할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 후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이들 뿐만 아니라 이들의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공모한 자도 끝까지 추적해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은 앞으로도 선거일까지 선거의 공정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해 엄정 단속할 방침이다.
앞서, 경북경찰은 지난달 7일 도 경찰청과 23개 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선관위와 관할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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