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의힘 대전 유성을 이상민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지역사무실에서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 김재성 위원장 등을 만나 과기계 목소리 전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은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공공성 강화 등을 위해 과학기술, 연구전문 및 공공 부문 노동자들이 결성한 단체로 과기계를 위해 설립됐다.
국민의힘 대전 유성을 이상민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지역사무실에서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 김재성 위원장 등과 만났다. [사진=이상민 예비후보 캠프] 2024.03.12 gyun507@newspim.com |
과기연전노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실, 과기계 간 대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에서 과기연전 등 과기 전문가를 만나 의견을 나눠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상민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장 내년부터 정부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겠다고 밝힌 만큼 과기연전에서 제안한 내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경륜이 있는 여당 의원으로써 앞으로도 과기계 의견을 적극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예비후보는 과기계 공약으로 ▲과기정통부 장관 '과기부총리제' 승격 ▲삭감된 R&D예산 원칙적 전부 복원, 과학기술예산 세출예산 5% 확보 국가재정법 개정 ▲정부출연연구소 공공기관 제외 후속조치 자율성 보장 ▲연구행정 전문화 고도화와 역할 강화 등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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