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 '저출생과의 전쟁'을 치밀하게 구체적으로 계획하라"고 지시했다.
또 '의료대란 관련 의료원·보건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12일 간부회의 자리에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사진=경북도] 2024.03.12 nulcheon@newspim.com |
이 지사는 이날 간부회의 브리핑을 주재하고 "경북도 내 빈집을 전수 조사하고 리모델링 후 임대 방안도 검토하라"며 " '저출생과의 전쟁'을 치밀하게 구체적으로 계획할 것"을 지시했다.
또 이 지사는 "'저출생과의 전쟁' 관련 자금 1만원 이상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공무원들도 앞장설 것"을 주문하고 "경북도 내 저출생 극복 모범사례를 만들고 이를 확산시킬 것"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의료대란 관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게 우리 제1 업무"라고 강조하고 공중보건의의 많은 서울 차출 관련 " 의료원·보건소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실국장이 해당 시군과 수시로 연락하고 현장에 나가서 직접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또 "산불은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지난 2022년 3월 일어난 '울진산불' 같은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산불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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