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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지난해 현대모비스서 40억원 보수 수령

기사등록 : 2024-03-1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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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25억원·성과인센티브 15억원
조성환 전 대표, 퇴직금 포함 27억6400만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2023년 현대모비스에서 총 40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모비스가 12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현대모비스로부터 급여 25억원과 2023년 성과 인센티브로 인한 상여금 15억원을 받았다.

정 회장은 2022년에는 현대차에서 70억1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 36억2500만원을 받아 총 106억25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현대차는 아직 사업보고서를 공시하지 않아 정 회장이 2023년 받은 보수의 총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퇴직한 조성환 전 대표에게 퇴직금 12억5600만원, 급여 9억원, 성과 인센티브 6억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을 포함해 총 27억6400만원을 지급했다.

배형근 사내이사는 급여 5억9000만원, 성과 인센티브로 인한 상여금 2억3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 퇴직소득 7억4100만원을 포함해 15억6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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