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전의묘목협동조합이 오는 16일부터 전의면 읍내리 묘목플랫폼에서 묘목시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장은 22일부터 같은 장소서 열리는 묘목축제와 연계해 운영한다.
묘목시장이 열리는 전의면 읍내리 묘목플랫폼 조감도.[사진=세종시] 2024.03.13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 전의면 묘목플랫폼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탄생한 곳으로 1000여 종에 이르는 조경수‧약용수‧화훼‧조경도구에 이르기까지 가드너들이 필요한 상품을 일괄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위탁운영단체인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은 시에서 고도화 마을기업과 산림복지 전문 단체로 선정됨과 동시에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체험터로도 뽑혀 성공적인 플랫폼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묘목시장은 오는 22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7회 세종묘목축제와 연계해 개설된다. 묘목시장에는 '가든센터'와 '가든카페 쉼그린'도 함께 운영하면서 가드너들에게 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석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 이사장은 "전국에 정원을 사랑하는 분들이 이번 묘목시장과 묘목축제에 가족과 함께 참여하셔서 행복한 가정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밝혀주시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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