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3-14 15:36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자사주 800주를 매입했다.
한전은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김 사장이 11~12일 이틀에 걸쳐 자사주 800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1일 매입가 2만4300원에 400주를, 12일 매입가 2만3500원에 400주를 각각 매입했다. 매입가는 총 1912만원이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운영방안' 발표를 통해 각 기업 차원에서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이에 김 사장은 최대 3000만원까지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000만원은 재산 공개 대상인 공직자가 백지신탁을 하지 않아도 되는 최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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