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3-14 17:04
[서울=뉴스핌] 이영태 여행선임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중구청·노사발전재단·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서울지역 관광업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회복 국면으로 접어든 반면 여전히 여행사나 호텔 등 관광업계가 겪고 있는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관광공사는 협약 기관과 함께 ▲신규 채용 예정 관광기업 발굴 ▲기업 구인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력 양성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만 45~64세에 해당하는 신중년 및 경력 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관광 ICT 및 관광 콘텐츠 제작 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협약 기관과 함께 구직 기업 발굴부터 구인 수요에 맞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설계해 일자리 매칭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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