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총 2602개사의 주식 소유자가 약 1416만명으로, 전년 대비 1.7%(25만명)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식 소유자가 구매한 총 주식수는 약 1135억주로 소유자 1인당 주식수는 약 8014주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한국예탁결제원] 2024.03.14 stpoemseok@newspim.com |
소유자 구성을 보면 개인소유자가 약 1403만명(99.1%)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다만 개인 소유자의 1인당 소유 주식수는 약 4100주로, 법인소유자(80만주)의 0.5% 수준에 불과했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법인소유자의 비중이 약 44.0%(266억주)로 가장 많았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개인소유자의 비중이 약 66.8%(344억주)로 가장 컸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의 주식 소유자가 약 521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만 삼성전자 주식 소유자는 전년(638만명) 대비 약 18.2% 줄었다.
외국인 주식소유비율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동양생명보험(82.7%)이, 코스닥시장에서는 한국기업평가(77.3%)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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