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미국 달러화 RP(약정형)를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고 연 5.05% 특판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NH투자증권에 담당 PB가 있는 영업점 이용 고객이다. 담당PB가 없는 경우 영업점에 방문해 담당PB 등록 후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NH투자증권] 2024.03.18 stpoemseok@newspim.com |
달러 환매조건부채권(RP)은 금융사가 약정기간 이후 확정금리를 주고 다시 사는 조건으로 판매하는 채권이다. 이번 달러 RP 특판 이벤트는 달러 투자를 하고 싶은 고액자산가 고객들의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달러 RP의 특판금리는 30일물 4.95%, 60일물 5.00%, 90일물 5.05%이다. 고객은 투자 기간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MTS를 통해서 매수는 불가능하며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개인고객은 7만 달러(약 1억원) ~ 40만 달러(약 5억원), 법인고객은 최대 300만 달러(약 40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이번 달러 RP 특판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월간 한도가 소진되면 해당 월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특판 달러 RP는 이번달부터 6월까지 매월 3억 달러 총 12억 달러(약 1조 6000억원)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재경 NH투자증권 PWM사업부 총괄대표는 "자산가에게 미국 달러는 글로벌 안전 자산을 보유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며 "달러 투자를 고민하던 고객이라면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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