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복지재단은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에게 장애인보조기기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복지재단은 오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지원자 180명을 모집한다. 지원하는 보조기기 품목은 이동, 착석, 기립, 보행, 목욕, 학습, 재활, 위생, 편의, AAC, IT, 여가 등 12종이다.
[사진=롯데복지재단] |
이달부터 지원자를 모집해 오는 6월 최종심사를 마치고 7월 기기를 전달하고 9월까지 사후관리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 상위 계층에 속한 만 19세 이하의 장애정도가 심한 뇌병변, 지체장애 아동 및 청소년이다.
서울, 경기, 인천, 충청, 경상, 전라, 강원, 제주 등 전국 22개소 보조기기센터 및 복지시설을 통해 서류접수를 받고, 보조공학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종지원대상자를 확정한다.
롯데복지재단 관계자는 "장애가정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장애아동, 청소년의 자존감 회복과 자립을 통해 평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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