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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대표, 지난해 20억6500만원 수령...전년비 3.4% 줄어

기사등록 : 2024-03-1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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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평균 급여는 1억4500만원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보수로 20억65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SKT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5200만원으로 전년보다 4.8% 늘었다.

18일 SKT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유 대표는 지난해 급여 12억원, 상여 8억3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900만원 등 총 20억65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유영상 SKT 대표이사 사장. [사진=SK텔레콤]

이는 전년도의 21억3700만원 대비 3.4% 줄어든 금액이다. 급여는 1억원 늘었지만 상여가 1억8800만원 줄었다.

사내이사인 강종렬 ICT인프라담당 사장 연봉은 2배 이상 늘었다. 강 사장은 급여 7억원, 상여 5억2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원 등 총 12억3000만원을 수령했다.

이외에도 서진우 부회장이 25억37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급여를 받았고 유만석 SK아카데미 원장이 22억4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SK텔레콤의 직원 평균 급여는 전년도 1억4500만원보다 4.8% 늘어난 1억52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성 직원의 평균 급여액은 1억6300만원, 여성은 1억900만원으로 나타났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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