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사장)이 지난해 16억73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황성우 삼성SDS 사장. [사진=삼성SDS]

19일 삼성SDS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황 사장은 급여 8억2500만원과 상여금 7억3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1300만원 등이 포함된 금액으로 전년 대비 25% 올랐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13조2768억, 영업이익 8082억을 달성한 점과 클라우드 사업 성장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SDS 직원1인 평균 급여액은 전년 대비 100만원 줄어든 1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성이 평균 1억3600만원, 여성이 1억130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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