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골프 페어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주목 받는 골프 브랜드들의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비롯 한정판 상품, 특가 상품 등을 선보인다.
일본의 럭셔리 골프 브랜드와 국내의 여행가방 전문브랜드가 만난 '마크앤로나X로우로우' 등이 팝업스토어를 연다.
'신세계 골프 페어' [사진=신세계] |
매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스카티카메론의 '홀리데이 컬렉션 퍼터(150만원)', 마제스티의 '허 마제스티' 풀세트(2000만원) 등 한정판 상품과 마크앤로나X로우로우의 '트래블컬렉션 트렁크 (128만원)' 등이 준비됐다.
브랜드별 이벤트와 사은행사, 이월상품 할인전 등 쇼핑 혜택도 풍성하다.
새롭게 개편된 신세계백화점 어플리케이션(APP)에는 골프 취향 커뮤니티가 생긴다. 자신의 스윙 영상을 촬영해 업로드하고 평소 골프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작성하면 전문 골프 프로들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0년부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골프시장은 현재 성숙기로 접어들며 30~40대 고객과 VIP를 중심으로 쉼 없이 성장 중이다.
실제 골프 장르의 VIP 매출은 해마다 꾸준히 늘며 지난해 절반에 달하는 49%까지 차지했다.
지난해 2월 리뉴얼했던 강남점 골프전문관의 경우 VIP 비중이 56%에 달하는 등 골프 마니아 층은 더욱 두터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마니아 골퍼는 물론 새롭게 입문하는 골퍼들에게도 최적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