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12억4900만 원을 수령했다. 전년도 8억9700만 원 대비 39.2% 높은 연봉을 받았다.
19일 오뚜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해 급여 8억4900만 원, 상여 4억 원을 수령했다.
오뚜기 함영준 회장. [사진= 오뚜기] |
황성만 사장은 연봉 7억9900만 원(급여 4억9800만 원, 상여 3억 원 등)을 받았다. 전년 대비 연봉이 약 5% 증가한 것이다.
오뚜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4545억 원, 영업이익 254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8.5%, 37.3% 오른 수치다.
한편 오뚜기 직원은 총 3300명으로 1인당 평균 급여는 4700만 원이다. 남자 직원은 1인당 평균 5900만 원, 여자 직원은 4100만 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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