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넥스 기업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ROBO3Ai&ROBOTICS)는 관계사 자이냅스가 KBS2 '김이나의 비인칭시점'에 AI음성·가창합성 기술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자이냅스의 지분 26.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017년 설립된 자이냅스는 AI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AI음성 기술을 보유하고 기업 서비스를 위한 고품질 AI음성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국내외 특허 41건 등록, 특허 30건 출원 등 해당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 로고. [사진=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 |
'김이나의 비인칭시점'은 인간과 비인간 AI가 인간을 파헤치는 최초의 인간-AI 협동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에 방송된 첫 회에서는 'MC 김이나'와 대화하는 'AI 김이나'의 가상음성과 故김광석의 음성을 복원해 만든 노래 '아침이슬'을 AI 가창기술로 재현했다. 매주 AI 기술과 함께 새로운 스토리가 소개될 예정이다.
자이냅스 추헌엽 AI사업부문 대표는 "점점 일상과 가까워지고 있는 AI기술이 매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라며 "그간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작해 온 자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과 공감하는 AI 콘텐츠 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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