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3-20 19:31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위한 안동·예천지역위원장이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임명돼 20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 경북도당위원장의 새 임명은 임미애 전 도당위원장이 더불어민주연합 비례정당에 전략 지역 비례후보자로 추천돼 당적을 옮긴데 따른 것이다.
오랜 기간 지역에서 활동해 온 김 직무대행은 중앙당과 경북도당 당원들 사이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직무대행의 임기는 오는 8월 전당대회 종료 시점까지이며, 이번 총선에서 경북 13개 선거구의 선거대책위원장을 겸임하면서 경북 총선 전체를 이끈다.
김 직무대행은 또 "경북 민주당은 이제 선대위 체제로 전환하며 경북에서 3석 이상, 평균 35% 이상의 득표율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무너진 민생경제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국민들의 삶을 지키는 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항상 중심에 서 있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해 총선기획단을 꾸리고 지난 2월부터 수도권을 향한 선전포고, 생애주기별 10대 공약 발표, 전남도당과 공통공약 협약식 등 다양한 공약들을 발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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