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4.10 국회의원선거 경기도 성남 분당갑선거구에 에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할 예정이다.
21일 오전 경기도 성남분당갑 선거구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분당선관위에서 4.10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사진=안철수 후보 선거사무소] 2024.03.21 observer0021@newspim.com |
등록 첫날인 21일 오전 분당갑선거구 현 국회의원이며 4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등록절차를 마쳤다.
이어 안철수 후보에 도전장을 내민 전 국회사무총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안철수 후보는 "1년반 전에 저에게 지역을 위해서 일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말 분당판교의 위상에 걸맞게 깨끗한 후보, 능력있는 후보로써 말이 아닌 실력과 실천으로 봉사할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분당판교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우리모두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어 미래를 먹여살릴 수 있는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1일 경기도 성남분당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분당선관위에서 4.10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사진=이광재 후보 선거사무소] 2024.03.21 observer0021@newspim.com |
이광재 후보는 등록을 마치고 "분당 판교 주민들과 고락을 함께하고 일의 성과로 보답하겠다"면서 "주민들에게 더 많이 배우고 더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분당의 성공이 저의 성공이고 판교의 영광이 저의 영광일 것"이라며 "저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분당 판교 주민들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을선거구에 후보등록을 마친 안철수 후보와 이광재 후보는 오는 28일부터 4월9일까지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후보 순서는 선관위 등록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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