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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12년 연속 피치 신용등급 'A+'

기사등록 : 2024-03-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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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교보생명은 지난 14일 세계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로부터 'A+(안정적·Stable)'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2013년부터 12년째 이 등급을 유지 중이다.

피치는 교보생명 신용등급에 대한 근거로 탄탄한 자본력, 지속적인 보험 이익 창출 능력, 강력한 시장 지위, 충분히 관리 가능한 투자 리스크 등을 제시했다. 피치는 교보생명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피치는 "교보생명은 신지급여력제도와 새 국제회계기준 아래서도 우수한 자본력을 지니고 있다"며 "약 15%(지난해 3분기 수입보험료 기준) 시장 점유율을 지닌 빅 3 생명보험회사로 굳건한 지위를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자본 규제 변화와 세계적 기준금리 인상, 환율 변동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금융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경과조치를 적용한 K-ICS 비율은 지난해 3분기 276.6%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 신용은 업계 최고 수준일 뿐만 아니라 시중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며 "앞으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면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교보생명 광화문 사옥 [사진=교보생명] 2024.03.22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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