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 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공익활동을 하며 마주한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공익활동 전문가 컨설팅' 사업의 참여를 원하는 공익활동가(단체)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익활동 전문가 컨설팅' 사업은 회계·법률·모금·설립·홍보·연구 등 6개 분야 총 15명의 전문가와 진행하는 1:1 온라인 상담으로, 매월 신청을 받아 사전 자료 검토, 일정 조율 후 상담을 진행한다.
전문가 컨설팅은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공익활동가 누구나 센터 공식 누리집(https://www.seoulpa.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센터 변화지원팀(070-7727-9485, 705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는 전문가들의 오프라인 특강도 준비해, 주요 상담에 대한 교육과 함께 상담자들과의 후속적인 협력·관리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센터는 '경력별 맞춤교육'과 '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도 준비 중이다. 사업기획, 마케팅 등 실무 단계부터 조직 운영, 후원자 관리 등 심화 단계까지 경력에 따른 맞춤식 교육과 함께 실제 펀딩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공익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허혜경 서울시 시민협력과장은 "서울시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공익활동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공익활동가의 역량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익활동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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