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그라비티는 25일, 멀티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V: 부활'의 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 CBT(Closed Beta Tes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V: 부활'은 전 세계 500만 명 이상의 유저가 즐긴 '라그나로크 발키리의 반란'의 후속작이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 다양한 콘텐츠가 특징인 게임이다. PC와 모바일 등 멀티플랫폼도 지원한다.

이번 CBT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진행된다. 그라비티는 지난해 8월 한국 CBT에서 받은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다. 전투의 재미를 높이고 직업 간 밸런스를 조정했으며, 퀘스트 동선을 간소화하는 등 성장 요소를 개선했다. 아울러 UI와 UX 개선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사진=그라비티]

그라비티는 CBT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CBT 기간 게임 접속 시 특별 성장 지원 아이템을 제공하고, 누적 플레이 시간에 따른 보상과 매일 오후 7시 루비 및 일자별 보너스 아이템 지급, 시간대별 경험치·아이템 드랍률 증가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레벨 15 이상 달성 후 설문 조사 참여 시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코드를 증정한다.

라그나로크 IP 게임과 연계한 크로스 이벤트도 열린다. 라그나로크V에서 1차 전직을 마치고 인증샷을 올리면 라그나로크 오리진 등 5종의 게임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태국 시간으로 오는 4월 1일 오후 10시까지 7일간 로그인 시 최대 3성 용병 획득 기회를 주고, 매일 60분 이상 접속하면 버서크 포션 등 아이템을 지급한다.

정진화 그라비티 라그나로크V: 부활 PM은 "앞선 CBT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풍성한 혜택의 이벤트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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