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한국GM 창원공장 정전 사고와 관련해 25일 한전 경남본부에 긴급히 연락해 조속한 전력 복구를 당부한데 이어 26일 예정된 오후 출장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해 대응 상황과 조치계획을 살폈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이 한국GM 창원공장 정전 사고와 관련해 26일 예정된 오후 출장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해 대응 상황과 조치계획을 살피고 있다.[사진=창원시] 2024.03.26

이번 정전은 한국GM 창원공장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의 문제로, 현재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속한 공장 가동 정상화를 위해 한국GM 창원공장과 한전에서 대책 마련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한국GM이 창원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한국전력과 한국GM이 협력해서 이른 시일에 전력이 복구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