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6일 경기도 연천군 연천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일일교사를 맡아 통일 미래세대와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6일 경기도 연천초등학교에서 일일교사를 맡아 학생들에게 통일의 필요성 등을 가르쳤다. [사진=통일부 제공] 2024.03.26 |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늘봄학교에 참여한 연천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과 한반도 모양 스티커 붙이기와 태극기 그리기 등을 하면서 남북한 통일 필요성과 의미를 포함한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이뤄지는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한 것으로 윤석열 정부는 최근들어 각 부처 장관들이 일일교사로 나서 소관분야 홍보와 늘봄학교 정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수업에 앞서 김영호 장관은 학교와 교육청의 늘봄학교 담당자들을 만나 "통일은 미래세대가 누릴 자유 대한민국의 미래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통일과 미래세대 교육이 결코 동떨어진 것이 아니다"고 강조하고 통일교육 콘텐츠 제공 등 지원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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