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백화점이 유통사 최초이자 경기도 첫번째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유치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 롯데몰 수원점 2층에 1045㎡(315평) 규모로 '무신사 스탠다드'의 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인테리어부터 상품까지 '무신사 스탠다드'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롯데몰 수원점 '무신사 스탠다드' 오픈 전 매장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
대표적으로 인스타그래머블한 인테리어로 '숏폼(짧은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라이브 피팅룸'을 설치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매장 전면의 초대형 스크린과 오프라인 매장의 시그니처 향인 '미스틱 우드'를 통해 '무신사 스탠다드'만의 브랜드 감성을 전달한다.
'무신사 스탠다드'를 대표하는 슬랙스, 블레이저 등의 오피스 캐주얼뿐 아니라, 인기 패션 유튜버 '핏 더 사이즈'와 협업한 '시티 레저 컬렉션' 등 다양한 남성 및 여성 패션 상품들을 판매한다.
롯데몰 수원점은 오는 28일 1층과 3층의 뷰티 및 컨템포러리 매장도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다.
김시환 롯데몰 수원점장은 "'무신사 스탠다드'는 단계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는 롯데몰 수원점의 핵심 테넌트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롯데몰 수원점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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