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제22대 4.10 총선을 앞두고 서울 영등포갑 유권자에게 정당 지지도를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비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서울 영등포갑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에게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 30.6%, 국민의힘 35.3%, 조국혁신당 12.3%, 개혁신당 5.5%, 새로운미래 4.6%, 녹색정의당 1.8%,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2024.03.27 seo00@newspim.com |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민주당 31.1%, 국민의힘 33.8%, 조국혁신당 13.8%, 여성의 경우 민주당 30.1%, 국민의힘 36.7%, 조국혁신당 10.8%다.
연령별로 만18세~20대는 민주당 45.1%, 국민의힘 20.8%, 30대는 민주당 19.2%, 국민의힘 30.6%, 40대 민주당 33.9%, 국민의힘 25.7%, 50대 민주당 33.0%, 국민의힘 37.3%, 60대 민주당 29.0%, 국민의힘 55.1%, 70대이상 민주당 22.8%, 국민의힘 59.1%다.
구체적 지역별로는 영등포본동, 도림동, 문래동, 신길3동의 경우 민주당 31.8%, 국민의힘 33.8%, 영등포동, 당산1동, 당산2동, 양평1동, 양평2동은 민주당 29.8%, 국민의힘 36.3%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무작위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뮤선 ARS 조사로 무선 90%, 유선 10%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4%p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이뤄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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