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캐피탈마켓(Capital Market) 부문 전무로 박준형 전 제이알투자운용 본부장을 영입했다.
28일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신임 박준형 전무는 투자자문, 펀드 및 리츠 분야에서 20여 년간 경력을 쌓은 부동산 전문가다. 오피스, 리테일, 호텔, 물류센터, 임대주택 등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 자산을 리츠(REITs), 펀드,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 SPC(특수목적법인) 등 자본시장의 다양한 비히클(Vehicle, 투자수단)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투자 및 개발해온 베테랑 인사다.
박 전무는 중앙대학교에서 행정학 학사,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투자자문회사 저스트알 부동산사업부 부장, 에이아엠투자운용 투자사업본부 부장, KB부동산신탁 리츠사업부 팀장, 제이알투자운용 투자사업1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KB부동산신탁 재직 시 강남구 역삼동 강남N타워(51,126㎡), 부산 연제구 국제빌딩(56,293㎡) 등 주요 랜드마크 빌딩을 리츠를 통해 매입하는 사업 성과를 이뤄냈다. 제이알투자운용에서는 역삼동 한신인터밸리24(구분 매입) 빌딩과 아벤트리호텔을 각각 펀드와 PFV로 매입하는 등 1조 원이 넘는 AUM(순 관리자산 총액)을 기록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부동산플래닛 박준형 캐피탈마켓 부문 전무는 "중대형 빌딩과 중소형 빌딩을 비롯한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 자산까지 자금조달(Equity & Debt Financing), 부동산 구조화 금융(Structured Finance) 기법 등을 활용해 기업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최적의 부동산 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더욱 많은 기업들의 부동산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자산 운영과 관리를 통해 매각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동산플래닛은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과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매입매각, 임대차, 부동산 자산 운영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선도적 기업이다. 최근 매각주관을 맡고 있는 자산규모는 1조원이 넘는 등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