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30일 토요일은 전국에서 몽골 내륙에서 불어온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 일교차 역시 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뿌연 하늘을 보이겠다.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남부지방에는 1mm 내외의 황사 섞인 빗방울도 떨어지겠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최악의 미세먼지 농도를 나타낸 29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주변이 미세먼지속에 잠겨 있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황사유입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의 황사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격상후 서울시가 오후 3시 기준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2024.03.29 yym58@newspim.com |
아침 최저 기온은 -1~9도, 낮 최고 기온은 12~20도가 예보됐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2도 ▲청주 4도 ▲광주 5도 ▲전주 4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1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청주 18도 ▲광주 19도 ▲전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17도 ▲제주 22도다.
초 미세먼지는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매우나쁨'~'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5m, 남해상에서 0.5~2.0m, 동해상에서 0.5~4.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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