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PC그룹은 소속 직원이 최근 프랑스에 열린 유럽제빵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9일 밝혔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제과제빵 전문학원인 SPC컬리너리아카데미 소속 강사 '쿠앤틴 들라쥬'는 지난 24,25일 프랑스 클레르 몽페랑에서 열린 '쿠프 드 유럽 드 라 블랑제리'에 프랑스 국가대표로 참가해 유럽 제빵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5일 프랑스 클레르 몽페랑에서 열린 제빵대회 '쿠프 드 유럽 드 라 블랑제리'에서 우승한 SPC그룹 소속 제빵 강사 쿠엔틴들라주(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 |
SPC그룹은 해당 직원이 대회 출전 연습에 필요한 각종 비용과 공간을 비롯해 대회 참가를 위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등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쿠앤틴 들라쥬는 "회사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프랑스 대회에 이어 유럽 제빵대회까지 우승할 수 있었다"며 "한국에 우수한 제빵 기술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승자인 쿠앤틴 들라쥬는 SPC컬리너리 아카데미에서 '프랑스국립제빵제과학교(INBP) 제빵 마스터 클래스' 책임강사로 일하고 있다. 프랑스 최고의 국립 제빵학교 INBP(이엔베뻬)의 정규과정을 그대로 옮겨와 프랑스 현지와 동일한 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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